2025 N테크 프론트엔드 신입 개발자 서류 합격 회고
믿기지 않지만 개발자 인생 처음으로 네이버 기업 중 하나인 N테크에 서류 합격 하였다.
이왜진?
현재 4학년 1학기 재학 중이라 이력서도 다듬을 겸 지원하였는데 얼떨결에 붙어버렸다.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경우 코딩테스트는 보통 javascript 언어로 진행하게 된다고 하니 지금부터 발등에 불 떨어지도록 코딩 테스트 준비나 해야겠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력서를 다듬으면서 내가 어떤 부분에 집중하였는 지 회고를 남기자 한다.
성격
나는 성격과 관련된 문항을 작성하면서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내가 그동안 심심할 때마다 진행 했던 토이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내가 진행한 토이 프로젝트를 기술하다 보면 왜 시작했고 어떤 식으로 진행 했으며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는 지 내 성격이 잘 반영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급한 성격이었고 실제로 진행한 토이 프로젝트들을 보면 하루만에 아이디어가 나오고 결과물이 나온 사례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기술하였던 것 같다.
문제 해결
내가 첫 대학교를 입학하고 나서 현재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및 대외 활동을 쭉 나열하였다. 대충 세보니 5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학교를 다니는 내내 큰 프로젝트들이 끊기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뭔가 이렇게 살면 사람 사는 것 같아서 열심히 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사실 이때는 여자친구가 없었다)
내가 가장 집중했던건 단순히 프로젝트를 나열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프로젝트를 하면서 내가 얼마나 기여하였고 무엇을 하였는 지 자세히 기술하였다. 내 첫 이력서에는 모든 프로젝트들이 단순히 나열 되어 있었지만 그게 아니라는 것을 몇 번을 고치면서 깨달았다.
대외 활동
이전 문항과 비슷하게 내가 했던 모든 프로젝트들을 쭉 나열했다. 나는 사실 한 분야를 깊게 파기 보다는 여러 분야를 찍먹 해보는게 성격이다 보니 많은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 (어쩌다 보니) 여기서는 크게 신경 쓴 점은 없고 어떤 프로젝트를 하였고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 지 기술하였다.
회고
사실 N테크 서류에 붙기 전 이미 지원한 회사가 두 군데 더 있었지만 서류 탈락하였다. 나는 항상 이력서를 내기 전 내가 썼던 이력서를 저장해두는 편인데 매번 이력서를 새로 쓰고나서 이전 이력서를 보고 있으면 새로운 영감이 떠오른다. '아 이때는 이렇게 썼어야 했는데...' 이런 것들을 다음 이력서에 매번 반영해서 작성하다 보니 이력서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 실제로 이전 이력서를 쳐다 보면 한숨밖에 안나온다. 아무튼 몇 번의 이력서 진화 과정을 거치고 첫 서류 합격을 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회고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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